강원도 겨울 산행 명소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태백산입니다.
특히:
- 눈꽃 산행
- 상고대
- 천제단
- 겨울왕국 같은 설경
덕분에 겨울철이면 전국에서 정말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.
2026년 3월 1일,
많은 분들이 함백산과 연계산행을 진행하시는데, 저 역시 이번에 태백산과 함백산을 함께 다녀왔습니다.
우선 이번 글에서는 태백산 산행 후기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.
태백산 산행 정보
산행 개요
- 산행일 : 2026년 3월 1일
- 산행 시간 : 낮 12시 20분 ~ 오후 4시 40분
- 총 산행 시간 : 약 4시간 20분
- 총 거리 : 약 11.9km
- 최고 고도 : 1,567m
- 출발 고도 : 약 884m
- 난이도 : 초중급 정도
- 산행 코스 : 유일사주차장 → 장군봉 → 문수봉 → 소문수봉 → 문수봉 → 당골광장 → 유일사주차장
- 주차 : 유일사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
- 화장실 : 주차장 옆 이용 가능
※ 당골광장에서 유일사주차장까지는 택시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, 택시비는 약 15,000원 정도 나왔습니다.

유일사 코스로 시작한 태백산 산행
산행은 유일사주차장에서 시작했습니다.
초반부터 경사가 있는 임도길이 나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크게 가파른 느낌은 아니었습니다.
태백산은 겨울 명산답게:
- 등산로 정비
- 이정표
- 이동 동선
이 비교적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초보자분들도 많이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.
중간 갈림길에서는 유일사쉼터 방향으로 갈 수도 있었는데, 저는 직진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.
실제로 많은 등산객분들도 직진 방향으로 이동하시더라고요.


완전 곰탕이었던 날씨… 하지만 상고대는 대박
산행 당일 날씨는 완전 “곰탕”이었습니다.
조망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시야가 흐렸습니다.
하지만 그 대신 얻은 것이 있었으니…
바로 엄청난 상고대였습니다.
등산로 주변이 전부 하얗게 얼어붙어 있었고, 나무마다 상고대가 가득 피어 있어서 그야말로 겨울왕국 분위기였습니다.
조망은 아쉬웠지만 눈은 정말 호강했던 하루였습니다.

태백산 장군봉|상고대 천국
드디어 장군봉 정상석에 도착했습니다.
정상까지는 대략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.
정상 부근은 정말 상고대 천국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렸습니다.
사방이 새하얗게 얼어붙어 있었고:
- 나무
- 바위
- 능선
모두 겨울 설경으로 가득했습니다.
왜 태백산이 겨울 산행 성지라고 불리는지 직접 와보니 알겠더라고요.


태백산 정상석과 CCTV 인증샷
태백산 천제단 근처 CCTV 앞 정상석에서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.
태백산 정상에는 실시간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가족에게 화면 캡처를 부탁해 사진을 남겼습니다.
이런 재미있는 인증 방법도 태백산만의 특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.

문수봉과 소문수봉|태백산 겨울왕국 하산길
정상 이후에는 문수봉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.
그리고 여기서부터 또 한 번 감탄하게 됐습니다.
하산길 전체가 정말 겨울왕국 같았습니다.
사실:
- 올라가는 길
- 능선 구간
- 하산길
모두 겨울 설경이 이어졌지만, 특히 문수봉 방향은 눈꽃 분위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.
이후 소문수봉도 다녀왔습니다.
갈림길 표지판에서 소문수봉까지는 약 100m 정도라 부담 없이 왕복 가능합니다.

소문수봉 이후 하산
소문수봉에서도 당골광장 방향으로 바로 하산할 수 있었지만, 저는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하산했습니다.
이유는 단순했습니다.
- 소문수봉 직하산 : 당골광장까지 3.5km
- 갈림길 복귀 후 하산 : 당골광장까지 3.1km
조금이라도 덜 걷고 싶었습니다…ㅎㅎ
겨울 산행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이런 거리 차이도 은근히 크게 느껴집니다.
당골광장 하산 후기
하산 후 당골광장에 도착했습니다.
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:
- 편의점
- 식당
- 휴게 공간
등이 있어서 하산 후 쉬기 좋았습니다.
저는 여기서 콜택시를 호출했고 약 10분 정도 뒤에 택시가 도착했습니다.
유일사주차장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렸고, 비용은 약 15,000원 정도 나왔습니다.
태백산 겨울 산행 총평
이번 태백산 산행은:
- 엄청난 상고대
- 겨울왕국 같은 설경
- 비교적 무난한 코스
- 아름다운 눈꽃 풍경
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겨울 산행이었습니다.
조망은 거의 없었던 곰탕 날씨였지만, 오히려 상고대와 눈꽃은 훨씬 풍성하게 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.
특히:
- 장군봉
- 문수봉
- 당골 하산길
구간의 겨울 풍경은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.
겨울 설산 입문이나 눈꽃 산행을 찾는 분들에게 태백산은 왜 항상 추천되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산행이었습니다.
이제 저는 다음 산행지인 함백산으로 이동해 봅니다 :)
모두 안전산행 하시고 즐거운 등산되세요 :)
제가 다녀온 태백산 사진들을 모아서 짧은 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려 두었습니다.
가볍게 감상하러 놀러 오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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